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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오옷..춥다.

2004.11.12 10:57

김은아 조회 수:555 추천:25

오늘아침은 제법 춥네요.
다들 감기 조심하세요. 저는 기침과 코감기로 계속 고생하는 중이걸랑요.
독감은 아닌 것 같지만 암튼 지독한 놈들이니까...

어제는 상경하는 길이 넘 힘들었어요.
연습을 하나도 안 한터라 빨리 가서 연습하려고 땡땡이 치고 전철을 일찍 탔더니 퇴근시간과 맞물려 자리가 없는 거예요..--;
허리는 아프고, 땀은 삐질삐질나고(날씨 춥다고 하기에 목티에 모자까지..--;), 머리는 띵하고..

그래도 연습마치고 돌아오는 길은 언제나처럼 가슴이 뭔가로 꽉 차있는 느낌

왜 아이엄마들은 그런다지요?
애 바로 낳고서는 "다시는 안 나~!!!" 하다가 키우는 재미에 싸악~ 잊고는 다시 하나 가지게 된다는

히히..저도 실은 그렇답니다.
상경길에는 '아이고. 힘들어. 이제 그만 나갈까?' 그러다가도
연습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는 '그래..그래도 내가 좋은 사람들과 이런 시간을 가질 수 있다는게 얼마나 큰 축복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