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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첫 만남에 감사드리며..

2004.11.05 17:21

신희석 조회 수:534 추천:9

참 이뻤습니다.
덕수궁 낙엽길 돌아 님들 계신 그곳 찾았던 기억..

핸폰을 두고 온터라 전화드릴 상황도 못되고
무조건 악기 소리나는 곳을 두리번 거렸습니다.
아.. 아름다운 바이올린 소리.. 저긴가부다..

어린시절 콩콩대는 마음으로 단발머리 예쁘던
그녀석 집앞을 서성이듯 몇번을 엿보다 만난분들..
쉽게 경험치 못할 환대에 몸둘바를 모르겠다라구요.
너무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전면의 십자가가 이분들을 이렇게 만들었을까
악기 타고 나오는 음악이 이분들을 이렇게 만들었을까..
짧지만 긴시간 동안 받은 기억 오래 갈 것 같습니다.
흉금없이 주고받는 미소와 격려는 제가 좋아하는
베토벤 콘첼토보다 아름다웠습니다.

넷뮤즈에 회원으로 있으려면
도덕심도 더 키우고 차카게 살아야 할 것 같습니다.ㅋㅋ

하늘이 검고 비가 오려나 봅니다. 비 그치면 추워진다는데
다들..건강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