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한국어

자유게시판

어제... 그리고 우리들의 연주회...

2004.09.06 21:29

늘푸른아줌마 조회 수:730 추천:60



어제...
우리 교회 목사님께서 친분이 있는 분들의 자제들을 초청해서 교회에서 작은 연주회를 열었습니다...
이름하여 "비젼 콘서트"...
출연한 자제분들은 모두 줄리어드 예비 학교를 다니고 있거나 줄리어드 대학교를 다니고 있거나 줄리어드 대학원을 다니고 있었지요...
첼로 2, 바이올린(이 아이만 중학생이었어요...), 피아노 2...
총 5명이서 1시간 30분동안 연주를 했었는데요...
참 아름다운 시간이었습니다...
넷뮤즈 식구들을 모두 초청할걸 잘못했다, 싶기도 했지요...
(사실, 지난주 연습때 말하려고 했었는데, 인천이 멀어서 호응이 낮을까봐 말 안했거든요...)
땀을 흘리며 곡에 빠져 들어서 연주를 하는 그들의 모습은 정말 프로라고 말하기에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물론, 연륜이 있는 수많은 유명 연주자들보다는 부족하겠지만...
젊은 그들만의 무엇인가가 연주에 가득 담겨 있었거든요...
혼자 보기에는 너무 아까운 연주였었지요...
내년에 또 이런 연주회가 있게 된다면, 그때는 넷뮤즈 식구들을 초청할게요...
시간이 되시는 분들은 와서 보세요~~~ ^^

은경언니 말대로, 연주회가 다음주 토요일로 다가왔네요...
오늘도 학교에서 연습좀 하려고 악기를 싸들고 갔는데...
어찌나 눈코뜰새 없이 바쁜지, 결국 싸들고 간 악기를 펼쳐보지도 못했습니다... -_-;;;
내일은 꼭 연습을 해야지 하고 다짐을 해봅니다...
그리고 작은 바램을 가져봅니다...
우리들의 연주가 전공자들의 연주보다는 부족하겠지만...
아마추어만의 풋풋함과 싱그러움이 가득 담겨 있어서, 보는 이들로 하여금 미소를 지을 수 있게 했으면 좋겠다,는 바램 말이지요...
너무 큰 바램인가? ^^;;;
여하튼, 우리들의 연주회가 멋지게 잘 끝났으면 좋겠습니다...

모두들 행복한 밤 보내시길~~~
목요일 연습때 만나요...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