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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캠프 후기

2004.08.16 08:45

수니아빠 조회 수:763 추천:28

수니아빠입니다.

예상을 깨고 많은 분들이 함께 자리해서, 밤을 지새우며 이런 저런 많은
얘기와 또 서로가 생각하는 우리들의 미래 그리고 연습의 강행군등...
나름대로 준비한 것보다 더 많은 일들로 가득한 음악캠프라는 생각이 들었던
기간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첫날 더욱 많은 분들과 자리를 함께 하여 많은 얘기들을 하고
싶었지만 앞으로 넷뮤즈의 미래를 지켜나가실 분들이 같이 했었던 자리인
만큼 다가올 연주회나 그 후의 모든일들을 충분히 하실거라는 믿음을 갖게
했었던 자리였습니다.
(잔디안의 예상치 못했던 구덩이에 빠져 다친 발목을 빼고는 말이죠... ㅎㅎ)

이번 음악캠프를 통해서, 서로가 생각하는 관점이 조금씩 다르지만 넷뮤즈를
사랑하시는 마음만은 충분히 알 수 있었습니다. 대신에 자신뿐만 아니라 다른
단원분들과 앞에서 모든일들을 처리해야 하는 임원들의 노고를 조금씩만
이해해 주시고, 연습때만큼은 최소한의 긴장을 늘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사람이란 무한한 능력을 가진 존재입니다.
자신이 할 수 있다는 신념과 노력을 꾸준히 기울인다면 하지 못할 일이 없다는
것을 스스로 깨달아 주시고, 자신과 같이 같은 동기에 의해 모인 단원들을 늘
아껴주시는 마음 변치마시고, 시간에 너무 쫓기어 서두르지 않는 평정심을
가지시고, 마음은 따뜻하게 그러나 머리는 차갑게 하시어 연주중에 발생되는
조그마한 실수에도 흔들림없는 평상심을 갖도록 바라겠습니다.

진심으로 여러분들 개인 개인 모두를 아끼고 사랑합니다.
다가올 연주회에 자신이 가진 모든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마지막날
까지 최선을 다해주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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