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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주저하기에는...

2004.08.07 01:15

김종헌 조회 수:607 추천:31

인생이 너무 짧습니다.

아... 무슨 말을 하고 싶긴 한데...
제대로 전달하기가 쉽진 않군요...

그렇더라도,
대담하게(!) 써보렵니다.
오해하셔도 괜찮습니다.
남들에게 오해받는게 두려워서,
아님 남들에게 혹여 상처를 줄까봐
하고 싶은 일을 못하고 사는 것 만큼
안타까운 인생도 없을 것입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저는 여러분께
항상 불만이 가득한 사람입니다.

연습에 나오다 말다 하는 것까지는 참겠는데,
박자를 지켜라, 지휘자의 템포에 따라와라
날마다 노래를 불러도~~~
관악기는 숨이 넘어가면 그만이고
현악기는 손가락이 꼬이면 그만입니당.

학교 선생님들도 꽤 계시니까 알 것입니다.
몇 년째 같은 사항을 지적하고 있어야 하는 심정을요~ㅋ
나름대로 재미도 있어요...^^

뭔 소리를 하는 거야...--

각설하고...오늘의 요지는 이렇습니다.

제게 불만을 가지신 분은 뻔뻔하게 말씀해 주세요.

정말 이번만큼은 이런 걸 해보고 싶다는 분이 계시면
다른 사람들이 동의해 주기를 기다리지 마시고
스스로 적극적으로 동의를 이끌어 내세요.

넷뮤즈를 어떻게 바꿔 보고 싶은 분이 계시면
앞에 나서서 말씀해 주세요.

여러분 모두가 처한 입장이 서로 다르고
생각하는 이상도 서로 다릅니다.
저 또한 예외가 아닙니다.
다만, 제가 음감인 이상
민주적인 방식이든 독단적인 방식이든
이끌어 가야 하는 것은 사실입니다.

곡 배정이나 파트 배치에 있어서
여러분의 의견이 있으면 적극 개진해 주세요.
저는 최대한 반영하려고 노력할 것입니다.
제발... 하고 싶은 어떤 방식이 있으면
그런게 있다고 말씀해 주세욧!!!

우리 아버님께서 그러셨습니다.
말은 일단 하고 보는 것이라고.
무슨 좋은 일이 있을지 모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