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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여행후기...

2004.06.26 15:52

혜진이 조회 수:599 추천:18

까지는 아니고, 그냥 여행 편하고 저렴하게 하는 방식을 나름대로 터득했는데 끄적여볼께요.^^

1.비행기 티켓팅시...
아프다고 죽는척 했습니다 --;;
그러면서 comfortable seat달라고 하면 , 앞에 벽으로 막힌 자리를 주거든요.
다리 쭈욱 뻗고 화장실이랑 식당 맘대로 들락거릴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덕분에 비행이 편했습니다

2.쇼핑은 매일...
갔습니다. 물론 window shopping이죠. 저같이 버벅거리는 사람을 인내심 갖고 상대해주고 일일이 대꾸해주는건 미국에서 오로지 세일즈맨들밖에 없거든요. 백화점 1층 화장품,향수코너에 가면 정말이지 무섭도록 달라붙더군요. 그때 자꾸 말시키면서 대화했죠. 학원이나 학교 가는것보다 날겁니다.^^

3.숙박은 유스호스텔에서...
해결했습니다. 저는 미련퉁이같이 되지도않는 영어로 더듬더듬 전화예약을 했는데 알고보니 메일로 예약하는게 더 저렴합니다. ㅠㅠ 평일보다는 당연히 주말이 싸구요, 호스텔 회원으로 가입하면 저렴하구요.
즉, 주말아닌 '평일'날 전화 아닌 '메일'로 사전예약하고 '회원'일 경우엔 16불로 하루 보낼 수 있더군요. 저는 그런걸 몰라서 35불 냈죠 ^^

4.박물관에서는...
'국제학생증'을 제시해서 학생할인을 받으면 좋지만 더 좋은방법이 있더군요
하하하. 얼굴에 철판 푹~~~깔고 "기부금 안내고 donation하면 안되요?"라고 하세요.'얼마 낼래요?'라고 하면 그냥 1불만 내겠다고하면 됩니다. 원래 15불 내고 들어가야하는데 전 1불내고 들어갔어요. (가능한곳이 있고 그렇지않은데가 있겠죠) 다른사람들은 몰라서 입장료를 다 내고 들어가더군요...

5.장기간여행시에는 1달러샵을...
이용하세요. 일일이 챙겨가기 무겁고 번거로워서 동네에 있는 달러샵에서 비누,세숫대야,휴지,큰음료수 등을 모두 1불에 해결했습니다.

6.암트랙에선...
제자리에 있지말고 식당으로 가면은 훨씬 바깥경치를 구경하기 좋더라구요. 자리도 훨씬 넓고,사람들이랑 대화하기도 좋구요...그리고 5시간이상의 장거리 이동시에는 낮에 가지말고 밤중에 암트랙으로 이동하면 시간을 많이 아끼고 숙박료도 필요없어서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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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에 자주 나가시고 훨씬 잘 아시는분들 많을텐데 제가 '척'좀 했습니다^^
(기욱님 지금 제글보고 웃고계시죠??)
전 낮과밤이 아직 구분이 안되는데 잘 추스르고 담주에 뵙겠습니다
좋은주말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