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니아빠입니다.
제가 아무런 얘기없다고 혹시, "이 사람 삐진거 아냐?" 또는 "연주회가 맘에
들지 않아서 얘기없는거 아냐?"등의 얘기를 하실 것 같아 글을 남깁니다.
향상연주회를 계획하고 준비하면서 마치기까지, 참 어려웠었던 기억밖에는
생각이 나질 않네요.
자율적으로 팀을 구성할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많은 분들께서 곡선정이며
팀결성까지 말 그대로 우여곡절이 많았던 거 같아요.
막상 팀이 결정되었어도 개인적인 이유에 의해서 참석하기 곤란한 일들도
발생되고, 이런 저런 이유로 인해 팀구성원의 많은 변동도 있었고..
이것 저것 개인적으로도 신경쓸일만 더 늘어나서...
이러다 저 살빠지는거 아닌지 모르겠네요...
각 팀별로 전체연습을 할 시간적 여유가 많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특별히
큰 사고(?)없이 잘 연주해 주셔서 제가 오히려 감사드리고 싶은 마음이네요.
가장 우여곡절이 있던 팀은 아무래도 대기만성팀이었을 거에요.
곡 선정, 지도 그리고 연습을 무리없이 하다가 갑작스런 연주회 곡 변경과
여러번의 악보수정 등등등.... 그래도, 처음과는 달리 단원들 모두의 한단계
발전된 모습 충분히 보았고 개인적으로도 너무나도 뿌듯했답니다.
피리남매의 결성 또한 많은 우여곡절을 겪은 사실 또한 옆에서 지켜보는 내내
많은 안타까움을 자아냈답니다.
처음과는 다르게 플룻4중주로 할 듯 하였으나, 단원들의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서 피리남매로 결성되기까지 또 곡 선정과 연습시간의 결정등등...
당사자 또한 맘고생 많았을테지만 옆에서 지켜보는 사람의 입장으로서 많은
도움을 주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과 후회등등...
그래도, 너무나도 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코렐팀도 처음 구성된 멤버와는 다르게 중간에 인원교체로 인해서 연습시간
결정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처음 정한 곡을 무사히 잘 연주
하신점 정말 높이 사고 싶습니다.
특히나 세영님의 눈부시게 향상된 연주실력 가장 돋보였고, 바이올린으로 현악
곡을 처음으로 소화해 낸 자연님 또한 훌륭히 제 역할을 다 해주셔서 감사할
따름입니다.
베일에 가려져 있었던 동근님... 향상연주회를 할지 안할지 말도 없던사이,
갑작스런 연주회 참석을 알려오시고... 오시는길에 악기의 파손등등등...
그럼에도 불구하고 훌륭한 연주실력을 보여주신 점 너무 감사합니다.
또한 동근님의 반협박(?)으로 인해 피아노 반주하신 유진님도 너무 잘해
주셨어요.
이 사람 또한 만만치 않은 우여곡절을 가진것으로 기억될 듯 하네요.
중간에 피아노 반주자의 교체로 인해서 제대로 피아노와 호흡을 맞춰 볼 시간
적 여유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곡 해석능력을 보여주신 봉성님...
독학으로 그 정도의 연주실력을 보여주신 점은 너무나도 상상초월 그 자체가
아니였나 생각되네요.
처음부터 끝까지 향상연주회 촬영하시느라 고생하셨고, 훌륭한 연주실력
보여주신점 너무 너무 감사드립니다.
말 그대로 연주회 2주전에 급조된 현경님과 수혁님의 클라남매...
단 한번도 피아오와의 사전 연습없이 초견으로 연주하신 점 정말 대단했어요.
물론, 솔로와 듀엣 그리고 트리오등의 모든 피아노 반주를 너무나도 열심히
해주신 영은님도 정말 감사할 따름이지요.
또한 저와 함께 연주한 현경님... 편곡해 갔던 악보를 다시 수정해서 연주회를
준비해주신거 너무 감사드리고, 가뜩이나 곡 선정이 많이 늦어져 함께 맞춰
볼 시간적 여유가 많지 않아서 걱정을 많이 하셨었지만 너무나도 잘 해주신 점
정말 감사드려요.
화려하진 않지만 시간적 여유가 별로 많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최대한 함께
해주시려고 노력해주신 영은님도 너무 감사드립니다.
특히나 솔로할 때 악보정리를 잘 못한 덕에.. 약간이 아닌 대형사고(?)가
있었음에도 침착하게 잘 대처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답니다.
민정님팀은 말 그대로 속성으로 곡 선정이며 연습하느라 아쉬움이 많으셨을거
라는거 충분히 이해하였지만... 막상 연습때 느꼈던 그 청중을 사로잡는 분위기
정말 대단했답니다.
물론 민정님팀 개인 개인마다 불만족스럽다고 하실지는 몰라도 저를 비롯한
모든 단원들은 민정님팀의 그 열정을 높이 사드리고 싶습니다.
연습때 제일 많이 틀렸던 모현님~
하지만 본 연주회때는 그리 많지 않은 실수를 하셨으니 절반의 성공은
하신거겠죠. 정기연주회때 보다 멋진 모습 보여주실것 같은 느낌이 팍팍~
연습때 제 구박을 꿋꿋히 이겨냈던 현오님도 훌륭하게 잘 하셨어요.
솔로를 할까하다가 민정님팀으로 스카웃되었던 은아님의 첼로소리는 너무나도
훌륭하여 전체의 곡 분위기를 잘 잡아주셔서 좋았답니다.
연주회에서 멋진 연주실력을 보여주신 모든 단원분들과 개인적인 이유로 인해
연주무대에 서지는 못했지만 마음만은 항상 저희와 함께 하시는 모든 단원분들
에게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저희의 시작은 아주 미미할지
모르지만 그 결실은 여러분들이 느끼는 것보다 훨씬 컸다는 사실은 저희에게
아주 큰 열매가 되어 개인 개인들에게 돌아갔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부디 오늘에 만족하지 마시고, 지금보다 훨씬 나은 연주실력으로 발전하시길
진심으로 바라겠습니다.
관객으로 오신 정민님, 양선생님, 원경님, 정옥님, 경숙님, 주란님, 윤희님,
준선님, 한나님, 초희 그리고 음감님.
특히 아직까지도 불편한 몸으로 스탭과 찍사로 열심히 활약하신 선우님 등등...
일일이 다 열거할 수는 없지만 모두 모두 감사드립니다.
그외 단원들 가족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동안 향상연주회 준비하신 모든 단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다음번 정기연주회때 지금 자신의 모습에 만족하지 않고, 보다 나은 모습으로
최고의 연주실력을 보여 주시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다시한번, 사랑하는 넷뮤즈 모든 단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관객으로 오신 모든분들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여러분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에 감사를 드립니다.
이상 수니아빠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