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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후기를 남겨야 되는 분위기? ^^

2004.05.07 11:32

은아 조회 수:503 추천:26

이거 어찌 후기를 남겨야 되는 분위기인듯 하군요
(내 뒤로 다 남겨~!!!!)

처음에는 독주를 하려고 했었지요
순전히 첼로들고 서울 가기 싫은 귀차니즘에 시달리는터라..
그러다가 우여곡절끝에 민정언니팀에 합류하게 되었는데
어제의 연주 내내 든 생각 "독주 안하기 천만다행이다.~~~'
하늘이 저를 도우신게지요. ㅎㅎㅎ

봉성님과 동근님의 정확한 음감에 정말 놀랐답니다.
봉성님이 정말 레슨을 받지 않았다고는 믿을수 없었음~!!.
(분명히 유능한 선생님을 사사하고 있을거야...언제 한번 뒤를 밟아봐야지)

더욱더 열심히 해서 저도 독주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귀차니즘때문이 아닌 실력으로...
시집가는 것과 독주를 하는 것 어느것이 더 힘들까? --;

어제 정말 다들 멋졌습니다.
약간씩 음정도 삑사리나고 박자도 놓치고 악보도 사라져버리는(?) 실수가 있었지만
모두가 향~!! 상~!! 되었다는 것을 느낄수 있더라구요

그리고 무엇보다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들과 함게 할 수 있다는게 얼마나 좋고 행복하던지요? 집으로 돌아가는 내내 정민이와 함께 넷뮤즈 식구들 칭찬과 함께 인생에서 이런 기회를 가질 수 있음에 고마워했답니다.
넷뮤즈 식구들 모두에게 감사합니다.

오랫만에 본 아치~~준선님, 닉스님 반가웠구요. 빠른 시일내에 꼭 함께 할 수 있으면 좋겠어요

마지막으로 우리팀 민정언니, 현오, 모현님 연습내내 재미있었구요 즐거웠어요~~특히 이쁘고 순한 아가들, 우리의 연주를 들으면서 어찌 울지 않을수 있는지 의문이었음 쿠쿠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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